와콤 서명 타블렛 [사진: 와콤]
와콤 서명 타블렛 [사진: 와콤]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이 새로운 서명 타블렛 13 펜 & 터치(DTH134) 및 서명 타블렛 12(DTC121)를 선보였다. 

와콤 서명 타블렛은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으로 단일 케이블을 연결,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은행, 보험사, 호텔 및 기타 법적 효력이 있는 서명이 필요한 비즈니스 사업장 어디에서든 전자 서명, 전자 문서 서식 작성, 주석 업무 등에 사용 가능하다. 

와콤 서명 타블렛 2종은 각각 11.6인치와 13.3인치로, 눈부심 방지 기능을 지원하는 안티 글레어 에칭 글래스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타블렛 화면에서 직접 문서를 읽고, 코멘트를 작성하고, 서명할 수 있다. 또한 향상된 밝기와 넓은 시야각을 채택해 형광등 아래와 같은 밝은 환경에서도 화면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와콤 서명 타블렛은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지원, USB-C 연결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USB-C 전원 공급 방식으로 부피가 큰 AC 어댑터가 필요하지 않아 배선을 간소화해 책상 위에서도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시트릭스(Citrix) 및 VM웨어(VMware)의 가상화 환경에서 펜과 터치 입력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 받았다.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나노세이버 슬롯이 적용돼 보안 기능도 한층 더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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