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워드형 숏폼 콘텐츠 플랫폼 닷슬래시대시는 이용자가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업로드하면 필요한 기업이 브랜딩에 활용할 숏폼을 구매하고, 해당 이용자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숏폼 영상과 커머스를 결합한 플랫폼인 닷슬래시대시는 현재 400여명 창작자로 구성된 커뮤니티 ‘소사이어티’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누적 숏폼 영상 25만개, 다운로드 수 30만건, 월 이용자 수 5만명, 누적 가입자 수는 15만명을 앞두고 있다.

닷슬래시대시는 지난 4개월간 테스트를 통해 실제 약 1000여명 고객이 제작한 약 7500개 숏폼 영상이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리빙브랜드 ‘지비에이치(GBH)’, 커피 전문점 ‘프릳츠’ 등과 연결돼 브랜딩 및 마케팅 활동에 활용됐다고 전했다.

이번 리워드 시스템 도입으로 닷슬래시대시 이용자들은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아닌 경우에도 본인의 숏폼이 기업 브랜딩 작업에 활용되는 경험은 물론,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리워드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은 본인이 제작한 영상 가치를 인정받는 동시에 기업들은 마케팅, 공모전 등 다양한 형태로 숏폼 콘텐츠를 공급받게 될 것”이라며 “이용자와 브랜드 모두에게 유익한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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