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시대에서의 자사의 기술에 대한 미래 비전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연례 컨퍼런스에서 팻 겔싱어는 인텔이 AI 생산 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 도구 면에서 이루고 있는 발전을 강조하면서 ""AI는 세계 최대의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엄청난 사회적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고 전했다. 더 많은 인공지능 기능이 개인용 컴퓨터에 구동됨에 따라 인텔의 기회가 커질거란 것.
겔싱어는 전례 없는 속도로 인텔의 제조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약속을 재차 밝혔다. 또 이에 대한 일환으로 인텔3이라는 칩 제조 기술을 올해 말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대만 TSMC와 삼성이 제조 역량 면에서 인텔을 앞지르고 있는 상태다. 또 최근에는 엔비디아가 주요 AI 가속기 제공업체로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경쟁업체들을 따라잡는 것과 더불어 겔싱어는 공장 네트워크를 경쟁사 고객에도 개방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인텔, AI 지원 역량 확대...칩릿 생태계도 확장 가속
- 인텔, 유리 기판 기술 공개..."무어의 법칙 이어가겠다"
- 인텔 "2025년까지 파운드리 선두 탈환"…TSMC에 도전장
- 인텔, 오는 2024년 출시할 차세대 제온 프로세서 두 종 공개
- 인텔-삼성전자, vRAN 솔루션 협력 강화
- 반도체 파운드리 첨단 제조 공정 경쟁 후끈...판세 변화 주목
- TSMC, 2나노 칩 생산 2026년 연기…인텔에 선두 내주나
- 인텔, 프로그래머블 칩 부서 '독립 상장' 계획
- 인텔, '7나노급' 반도체 공정 인텔4에 EUV 도입 공식화
- 대만 TSMC, 美中 무역제재 면제 기간 연장
- 인텔, 개발자 대상 'AI 기능' 개발 프로그램 추진
- 인텔, 엔비디아 및 AMD와 경쟁할 새로운 AI 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