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케이뱅크]
[사진: 케이뱅크]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케이뱅크는 현대해상과 제휴를 맺고 자동차·이륜차보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 사용, 관리하는 동안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이륜차보험은 오토바이를 소유, 사용, 관리하는 동안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하는 보험이다.

케이뱅크는 이전까지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대해상 자동차보험 신규 출시로 케이뱅크에서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 3개 업체의 자동차보험을 비교해보고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대상인 이륜차보험은 현대해상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에서 처음으로 가입이 가능해졌다.

케이뱅크에서 현대해상 자동차·이륜차보험을 가입하려면 케이뱅크 앱에 접속한 뒤 ‘보험’ 탭 내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케이뱅크는 연내 삼성화재 제휴를 추가해 국내 ‘빅4’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자동차보험(현대해상·KB손보·DB손보) ▲운전자보험(KB손보) ▲저축성보험(한화생명) ▲암보험(KB손보·ABL생명)▲자녀보험(KB손보) ▲건강보험(ABL생명) ▲펫보험(메리츠화재) 등 모든 종류의 보험 라인업을 갖췄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현대해상 자동차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혜택도 확대했다”며 “다양한 보험 상품의 신규 제휴를 통해 고객혜택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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