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전KDN 이준영부장, 김종선원장, 김장현사장, 노조미네트웍스 아마르힌디부사장, 박지용지사장, 투씨에스지 임천수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전KDN 이준영부장, 김종선원장, 김장현사장, 노조미네트웍스 아마르힌디부사장, 박지용지사장, 투씨에스지 임천수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OT/IoT 및 ICS 보안 업체 노조미네트웍스는 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과 전력 인프라 보안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DN과 노조미네트웍스는 이번 협력으로 국내 산업 제어시스템을 대상으로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제어시스템 환경에 적합한 보안기술 공유 및 모델 발굴, 국내외 산업 제어시스템 분야의 보안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협력 할 예정이다.

노조미네트웍스는 전기 유틸리티(Utility)분야에서 확보한 노하우를 한전KDN에 공유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노조미네트웍스는 2021년 10월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이후 국내 화학, 배터리, 제약, 발전 등 주요 대기업 생산 라인에 OT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개념검증(POC) 및 제안이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노조미네트웍스 APJ 담당 아마르 힌디(Ammar Hindi) 부사장은 “한전KDN과 협력은 한국 전력 및 에너지 산업망 보안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전KDN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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