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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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대한병원협회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해 디지털 헬스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매칭데이는 디지털헬스 분야 혁신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공급기업과 다양한 수요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는 행사로 제약, 보험,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테마로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의료를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가 선정한 의료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인지재활, 비대면진료, 임상연구 플랫폼 등 분야의 디지털헬스 공급기업 10개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10개사는 뉴로핏, 마인드허브, 미라벨소프트, 블루앤트, 지티에이컴, 포스처에이아이, 프로메디우스, 플랜비포유, 케어랩스, 휴먼스케이프 등이다. 각 기업별 제품・서비스 개발현황과 핵심역량, 협업모델 등을 소개했다. 또 시장진출을 위한 협업과 투자유치 확대 등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현장 매칭 상담도 진행됐다.

산업부는 디지털 헬스 기업의 판로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해 매칭데이 행사를 지속 개최하는 등 디지털헬스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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