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2 [사진: 애플]
애플워치 울트라2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워치의 배터리 교체 비용이 약 25% 인상됐다. 

최근 애플은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9 및 애플워치 울트라2를 발표했는데, 한 가지 달라진 사항이 있다. 보증기간이 만료된 애플워치의 유상리퍼 가격을 올린 것.

1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제 일부 애플워치는 다른 모델보다 리퍼 가격이 더 비싸다. 이전에는 애플워치 배터리 교체에 79달러(약 10만5077원)가 들었는데, 이제 99달러(약 13만1679원)로 올랐다. 

인상된 가격은 애플워치 시리즈4 및 이후 모델에 적용된다. 이전 모델인 애플워치 시리즈2 및 3의 경우 배터리 교체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79달러다. 참고로 2015년 출시된 애플워치는 더이상 리퍼가 불가하다.

배터리 교체는 애플 지니어스 바(Genius Bar)를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한 경우 배터리 효율이 80% 미만일 경우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한편, 올 초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용 배터리 교체 가격도 인상했기 때문에 이번 가격 인상도 예측 가능한 바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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