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SRS-X3를 출시한다.

SRS-X3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약 850g(내장배터리 포함)의 가벼운 무게와 약 185x67x66mm의 사이즈로 설계 되었다. 또한 작은 본체 크기에도 2개의 34mm 풀레인지 스피커를 탑재하고, 10W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앞뒤로 배치해 강렬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저음부터 고음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전달하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 Audio+) 기술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소니만의 첨단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로 복잡한 이퀄라이저 설정 없이도 선명한 음향 효과를 구현한다.

▲ 사진제공 = 소니코리아

SRS-X3는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하여 음악감상은 물론 핸즈프리 통화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NFC 기능을 통해 스마트기기와 블루투스 페어링도 가능하다.

외부 오디오 입력 AUX 단자도 갖추고 있어, 블루투스가 아닌 유선 오디오 입력으로도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시 약 7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한 USB 충전식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SRS-X3은 블랙, 레드, 화이트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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