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전기 [사진: 아마존]
일론 머스크 전기 [사진: 아마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티브 잡스부터 알버트 아인슈타인까지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전기를 집필한 월터 아이작슨 작가의 신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전기가 오는 12일 (현지시간) 출간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간단하게 '일론 머스크'라는 제목의 이 전기는 현재 선주문 기간임에도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월터 아이작슨 작가는 2년 동안 일론 머스크를 따라다니며 머스크의 가족과 지인, 동료들을 인터뷰했다. 그간 머스크는 전기차, 우주탐사, 인공지능(AI) 기술에 집중하는 것 외에도 엑스(트위터)를 인수하는 이례적 행보를 보였다. 

아이작슨이 책 출간에 앞서 언급한대로, 책 대부분의 내용은 머스크의 유년 시절을 담았다. 남아프리카에서 자란 머스크는 지속적으로 따돌림과 폭행을 당했고, 아버지에게는 학대를 당했다. 나이가 들어서도 유년기의 상처는 남아 있었고, 이는 머스크의 악명 높은 강렬함과 목적의식으로 이어졌을거란 설명이다. 

아이작슨은 "이 책은 남아프리카에서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같은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던 그의 불행한 어린시절로 시작한다"며 "지금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람이자 가장 흥미로운 일을 하며 사람들을 미치게 만든다"고 전했다. 

월터 아이작슨 작가의 '일론 머스크'는 아마존에서 선주문 할 수 있다. 가격은 33.07달러(약 4만4181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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