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에리카캠퍼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은 올해 1학기 지능형로봇 마이크로 전공모듈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이수증 수여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6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1학기 지능형로봇 마이크로 전공모듈 이수자 중 성적 우수자 2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전공 이수 학생들과 박태준 사업단장, 지능형로봇학과 교수들이 함께 지능형로봇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이 6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한 ‘지능형로봇 마이크로전공 모듈 이수증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이 6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한 ‘지능형로봇 마이크로전공 모듈 이수증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장학생으로 선정된 정해원 학생(로봇공학과 4년)은 “노력의 결실로 이수증과 장학금을 수상받아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하며 미래의 로봇분야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 박태준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뛰어난 학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에 필요한 핵심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사업단에서는 이공계 및 비이공계 학생뿐만 아닌 향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능형로봇 마이크로 전공모듈을 확대 제공해 첨단분야 신기술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에리카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지능형로봇 분야 주관대학으로서, 사회수요 기반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지능형로봇 마이크로 전공모듈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로봇 마이크로 전공모듈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의 혁신교육모델을 실현하고 수준별 지능형로봇 창의·전문·융합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유연학사제도 중 하나이다.

특히,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인 한양대 에리카, 광운대, 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한국공대는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형태의 인증ㆍ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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