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윈드리버(대표 이창표)는 새로운 지니비 컴플라이언스5.0규격에 맞춰 윈드리버 인포테인먼트 플랫폼(PFI) 성능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레퍼런스 하드웨어 지원을 비롯해, 데이터 커넥티비티 기능 등이 강화돼 PFI를 통해 고객들이 지니비 규격에 입각한 차세대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윈드리버는 또한 디지털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싱글 아키텍처나 전자 제어 유닛(ECU)상으로 통합하는 PoC 개발에 성공했다. 자동차 시스템이 점점 정교해지면서 ECU의 수와 복잡성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해 공간을 줄이고, 전력 절감뿐만 아니라 복잡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윈드리버의 자동차 솔루션 부문 게오르그 달 부사장은 "자동차 시스템이 더욱 복잡해짐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한층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물인터넷(IoT), 자동차의 커넥티비티에 대한 요구의 증가 등으로 소프트웨어 및 통합에 대한 심도 깊은 전문성을 갖춘 윈드리버와 같은 파트너를 찾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전세계 80%에 달하는 자동차 관련 업체와 협력해 온 윈드리버는 자동차, 임베디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경험, 업계 내에서의 긴밀한 파트너십 등을 기반으로 오늘날의 복잡한 프로젝트 환경 속에서 고객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덧붙였다.

지니비 규격에 부합하는 윈드리버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은 욕토 프로젝트 오픈 소스 개발 환경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레퍼런스 보드를 포함한,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툴과 욕토 프로젝트 툴체인 구성요소 등도 함께 제공한다. 플랫폼 간의 호환성과 구성 요소간의 상호 운영성이 높이고, 개발자가 오픈 소스를 활용해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세부적인 정보는http://tinyurl.com/pfi0520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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