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레드우드 머티리얼]
[사진: 레드우드 머티리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테슬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JB 스트라우벨이 설립한 레드우드 머티리얼(이하 레드우드)가 10억달러(약 1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레드우드는 전기차 폐배터리의 니켈, 구리, 코발트, 리튬 등 가치 있는 금속을 활용해 새로운 배터리 구성품을 생산한다.

회사는 친환경적인 배터리 구성품을 국내에서 생산해 전기차 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무역 및 지정학적 위험을 완화하고자 한다. 이는 미 에너지부의 국내 배터리 및 구성품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목표와 일치한다. 

레드우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미국 내에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D 라운드의 지분 자금 조달을 통해 레드우드의 총 자본금은 약 20억달러(약 2조원)에 이른다. 주요 투자자로는 중장비업체 캐터필러, 마이크로소프트의 기후혁신펀드, 딥워터 자산운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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