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이왕장 전략영업그룹장(우)과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신창언 이사장(좌)
SK쉴더스 이왕장 전략영업그룹장(우)과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신창언 이사장(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투명한 재활용 실적 관리를 돕는 CCTV 연동형 폐기물 계량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농·수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제품·포장재의 재활용 폐기물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법상 필수인 폐기물 중량 측정과 그에 따른 영상 기록을 효율화하기 위해  SK쉴더스와 협력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SK쉴더스 ADT캡스 CCTV를 활용해 차량 내 재활용 폐기물의 중량을 자동으로 계량하고 차량번호와 적재물을 촬영 및 저장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 소속되어 있는 1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 또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량 허위 기재 등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재활용 폐기물 상태를 보다 명확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 이원민 물리보안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 소속된 회원사를 대상으로 별도 번거로움 없이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CCTV와 연계한 차량 자동 계량 프로그램 구축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등 테크 기반 보안 기술과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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