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F 또는 갤럭시S5 프라임으로 알려진 모델의 골드 버전이 포착됐다. 일각에서는 아이폰6 골드 모델을 겨냥해 색상을 추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사진=@Evleaks)

최근 유명IT트위터리안 이브리크스(@Evleaks)는 갤럭시F, 갤럭시S5 프라임의 골드 버전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속 갤럭시F는 기존 갤럭시S5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후면 디자인도 흡사하다.

차이점은 화면은 약간 더 크다는 데 있다. 좌우 베젤이 더 얇아졌음을 알 수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5에 적용됐던 방수 기능이 사라질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에 기대봤을 때 갤럭시F 골드 버전의 경우 후면 커버 감촉이 LG G3와 흡사하다는 설명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6와는 다른 재질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 애플 아이폰6를 겨냥하기 위한 모델로 갤럭시F 또는 갤럭시S5 프라임을 앞세울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5S에 첫 적용된 골드 버전과 마찬가지로 갤럭시F도 골드 색상을 추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에 골드모델을 추가한 바 있다.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노트4와 함께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과 진검승부를 벌인다. 

한편 갤럭시F 또는 갤럭시S5 프라임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중 하나다. 갤럭시노트4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이통사의 광대역 LTE-A 상용화에 맞춰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부 하드웨어 스펙으로는 퀄컴 스냅드래곤805 또는 삼성전자 엑시노스5430 등이 장착된다. 3GB 메모리와 1600만 화소 카메라, 2560x1440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춘다. 크기는 5.3인치가 유력시되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4.4.3 최신 킷캣이 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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