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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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는 14일과 16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1698대 1을 기록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수요예측부터 공모청약까지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기관 및 일반투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큐레터는 코스닥 상장 이후 적극적인 해외시장 확대와 더불어 망간 자료전송 보안, 웹서비스 보안, 문서중앙화 보안 등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보안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시큐레터 상장 주관사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133만3885주 중 25%에 해당하는 33만3471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5억6636만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3조3982억원을 기록했다.

시큐레터는 핵심기술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하는 ‘MARS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보안시장에 이메일, 파일, 클라우드 구간에 적용되는 구축형 보안 제품과 구독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장 이후 시큐레터는 유입된 자금으로 최신 위협 대응을 위한 기술 고도화 및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해 국내외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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