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홈노크타운·존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트러스테이 홈노크타운·존은 기술 기반 스마트 라이프 인프라를 구축해, 주거 및 상업용 공간 관리와 이용을 지원하는 프롭테크 솔루션이다. 특히, 프롭테크 솔루션을 각 공간 규모 및 특성에 맞춰 모듈화해, 구축과 신축, 중소형 주택부터 대규모 단지까지 다양한 주거 환경을 지원한다.

트러스테이는 주택,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뿐 아니라 생활형숙박시설, 오피스텔, 코리빙하우스 등 상업용 환경으로도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대치 푸르지오써밋(489세대), 마포 더클래시(1,419세대), 화명 롯데캐슬카이저(5,239세대) 등 서울 및 경기, 부산 지역 내 10여 건 이상 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트러스테이는 솔루션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 솔루션 적용 범위를 오피스와 상업 공간으로 확장해, 스마트홈·스마트타운에 이어 스마트시티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거주 환경 개선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거주민의 수요가 급증하며, 홈노크타운·존에 대한 관심 더불어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누구나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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