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 로고.
아마존웹서비스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벤처캐피탈(VC) 새한창업투자, KB인베스트먼트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6주 과정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AWS 생성 AI 액셀러레이터(AWS Generative AI Accelerator)’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AI 모델 및 도구, 업계 전문가들 비즈니스 및 기술 멘토링, AWS 액티베이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 및 최대 20만달러 상당 AWS 크레딧을 제공한다. 

확장 가능한 인공지능(AI)을 개발,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컴퓨팅 플랫폼 애니스케일 (Anyscale)과 기업 머신러닝(ML) 분석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제공업체 트리이어러(TriEra) 등을 포함한  AI 및 ML 스타트업 창업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와 네트워킹 기회를 부여한다.

기업들이 ML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L 허브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 그리고 AWS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찾아 구매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스토어 AWS 마켓플레이스 등을 기반으로 서비스 준비를 마친 생성 AI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윤 새한창업투자 파트너는 “한국은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와 창의적인 문화 유전자, 세련된 사용자층과 최고 수준 AI 인재를 기반으로 생성 AI의 핵심 중심지가 될 자격을 갖추었다”며 “창의적인 기업가들과 함께 디지털과 아날로그 세계를 모두 변혁시킬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혁 AWS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한국, 일본 총괄은 "아마존은 25년 이상 AI 및 ML 경험을 활용해 고객이 AWS에서 유연하고 안정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AWS는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생성형 AI 스타트업의 산업 중심 솔루션 개발과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는 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새한창업투자, KB인베스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들을 유치하고, 성장하는 국내 생성형 AI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AWS 생성 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신청 기한은 2023년 8월 25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2023년 9월 발표될 예정이다.
 

키워드

#AWS #생성AI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