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4 전기차 [사진: 폭스바겐]
폭스바겐 ID.4 전기차 [사진: 폭스바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7월 노르웨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무려 90%을 차지했다. 

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전기차 중 순수 전기차(BEV)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148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는 31% 감소한 613대를 기록했다.

7월에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폭스바겐 ID.4으로 95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선두로 복귀한 것이다. 

2위는 스코다 엔야크가 707대, 공동 3위는 ID.버즈와 닛산의 아리야가 247대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Y는 194대로 9위, 기아 EV6은 11위로 159대가 판매돼 10위권에 들어서지 못했다. 

샤오펑의 P7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103대로 대량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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