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가 OTA를 통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다 [사진: 폴스타코리아]
폴스타2가 OTA를 통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다 [사진: 폴스타코리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9월부터 세 단계에 걸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폴스타 2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1월 폴스타 2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8번의 OTA 업데이트를 통해 총 38가지의 항목을 개선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항목은 총 다섯 가지로 티맵(TMAP) 고도화를 비롯해 티맵 스토어 내 애플리케이션 추가, AI 플랫폼 누구(NUGU) 2.0 출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그리고 인 카 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 도입 등이다. 주행 편의성 향상과 혁신적인 엔터테이닝 경험 기회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지금 폴스타 2를 주문하는 신규 고객들은 출고 시점에 따라 해당 기능이 적용된 차량을 인도받게 되며, 출고 이후에도 OTA를 통해 무상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기존 폴스타 2 구매 고객들도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OTA 업데이트의 가장 큰 이점은 ‘소유한 차량의 기능이나 상품성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거나 새로울 수 있다는 기대감과 신뢰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폴스타는 업계를 선도하는 뛰어난 OTA 기술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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