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은 2008년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CRM 온디맨드(Oracle CRM On Demand)를 채택한 고객들이 급속히 증가했으며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라클 CRM 온디맨드를 신규 도입하거나 확대한 기업으로는 피델리티(Fidelity), 익스페리언(Experian), 지멘스(Siemens), ARM, 트래블포트(Travelport), 보쉬(Bosch), 코닥 GCG (Kodak GCG),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제네럴모터스 억셉턴스 코퍼레이션(GMAC), 3M 타이완, 히타치 컨설팅(Hitachi Consulting) 등이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천개의 고객사들이 오라클 CRM 온디맨드를 사용하고 있다.

오라클 CRM 온디맨드는 기업들이 프로세스를 변경, 분석,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하고 고객 데이터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강력한 분석기능을 바탕으로 한, 확장가능하고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소셜 CRM을 통한 협업 및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신 웹 2.0 기능을 활용한다.

지멘스 기업 프로그램 CRM 담당 톨스텐 베커 박사는 “오라클 CRM 온디맨드는 기업 내 필수 부분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지멘스는 기존 SAP 솔루션을 교체함으로써, 영업팀에게 고객 가시성 및 인텔리전스를 비용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라클 CRM 부문 안토니 라이 부사장은 “오라클 CRM 온디맨드는 2008년에 놀라운 수직 성장 및 고객 성공을 다시 한번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이 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오라클 CRM 온디맨드를 도입한 기업으로는 세종텔레콤, 한국존슨앤존슨, 한국오가논, 아이디에스트러스트, 한국 와이어스 등이 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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