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 [사진: 구글]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 [사진: 구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생성 AI 기능 추가로 어시스턴트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구글은 챗GPT 및 바드 챗봇과 유사한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으로 구동되는 강력한 어시스턴트를 이미 탐색하기 시작했다고 3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구글은 어시스턴트 근무 인력도 축소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직원이 영향을 받는지는 불확실하나, 구글은 "소수의 역할을 제거하고 있다"고 미국 뉴스 웹사이트 액시오스(Axios)가 입수한 내부 이메일에 명시했다. 

구글이 어시스턴트에 어떤 종류의 기능을 제공할 계획인지는 자세히 명시하지 않았으나, 대거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어시스턴트는 AI 챗봇인 바드를 지원하는 기술을 활용해 웹에서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질문에 답할 수도 있다. 

피유쉬 란쟌(Peeyush Ranjan) 구글 어시스턴트 부사장은 "우리는 어시스턴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래 전망에 대해 낙관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글 대변인은 "우리는 매달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는 수억명의 사람들에게 고품질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LLM이 어시스턴트를 강화하고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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