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결제 서비스 [사진: 셔터스톡]
애플의 결제 서비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엑스(X·구 트위터)에서 새로운 애플페이 광고가 나타났다.

X에서 브랜드 광고 및 인기 해시태그를 소개하는 해시모지(@hashimojis)는 26일(현지시간) #ApplePay와 #PayTheAppleWay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는 애플이 새로운 국가로 애플페이, 애플페이 캐시 또는 애플카드를 확장한다는 뜻일 수 있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은 애플페이와 관련된 새로운 기능 출시가 임박한 것을 알리는 의미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올해 애플페이는 최대 40억달러(약 5조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기능 도입을 두고 IT 팁스터들 사이에서 여러 추측이 나온 바 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애플의 선구매 후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 레이터(Apple Pay Later) 출시를 예고하는 것이다.

애플의 애플페이 레이터는 사용자가 애플월렛 앱에서 50~1000달러(약 6만~127만원)를 빌리는 방식으로 인앱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빌린 돈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이자나 수수료가 붙지 않으며, 6주 동안 4회로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3월에 일부 미국 사용자에게만 베타 버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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