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양태훈 기자]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서울 삼성역 위메프 본사에서 우체국쇼핑을 운영하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다.

협력을 통해 위메프는 우체국쇼핑이 지난 29년간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 양측은 민관의 상생 협력모델로서 농어촌 및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생산자의 직접 인터넷 거래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에 앞장서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 박은상 위메프 대표(왼쪽)과 이춘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메프 사이트 내에 ‘우체국쇼핑 브랜드관’이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농어촌 판로개척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위메프 고객을 위한 우체국쇼핑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좋은 상품으로 전국 곳곳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우체국쇼핑과 MOU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협력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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