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미디어 산업은 TV 이용자 감소, 유료 가입자 감소, 작가 파업 등으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미디어 기업은 엔데믹 이후 성장이 정체돼 올해 예산 삭감과 정리 해고를 진행했다. 솔로먼 파트너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투자 은행 책임자인 마크 보이드먼은 "최근 일어난 작가 파업은 미디어 산업이 엄청난 혼란에 빠져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디즈니는 ABC와 FX 등 케이블 채널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파라마운트도 케이블 TV 네트워크 BET의 주요 지분을 판매할 계획이다. 

다만 넷플릭스는 새로운 광고 모델과 계정 공유 단속 강화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다. 넷플릭스는 올해 주가가 50% 이상 상승했다. 

올해 3분기 스트리밍 회사는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는 광고 지원 플랫폼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배급사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대한 긍정적인 판결은 미디어 산업에 희소식이다. 그러나 미디어 기업의 합병과 인수에 따른 기업의 성공 여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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