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DR Studio Design]
[사진: ADR Studio Design]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DR 스튜디오 디자인(ADR Studio Design)의 안토니오 데 로사 디자이너가 애플이 공개한 비전 프로 헤드셋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아이폰 모델을 만들어냈다. 

16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 비전'이라는 이 스마트폰은 끝과 끝으로 이어진 디스플레이와 공간 오디오를 통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또 초광각 카메라를 대체해 장착된 리퀴드 렌즈(Liquid Lens) 카메라는 탁월한 줌 기능을 위한 잠망경 렌즈를 탑재했다. 기기 뒷면에는 알림과 위젯을 표시하는 작은 디스플레이인 백 스크린도 장착됐다. 

아이폰 비전은 애플의 강력한 M2 및 R1 칩으로 구동된다. 이는 비전 프로와 동일한 칩 조합이며, 아이폰 비전이 다른 스마트폰보다 뛰어난 성능 수준을 달성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USB-C 포트가 장착돼 있으며 30W의 맥세이프 충전도 지원한다. 측면의 버튼은 소리드 스테이트이고, 버튼을 누르면 햅틱 피드백이 생성된다. 

후면 패널 상단과 하단에 있는 돌기는 화면이 위로 향한 경우에도 평평하게 눕힐 수 있도록 한다. 화면은 실외에서 최대 22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하고, 배터리는 하루종일 조명을 켠 상태로 유지할 수도 있다. 

아이폰 비전의 가상 가격은 1599달러(약 202만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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