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가 4K 해상도로 복원됐다 [사진: 디즈니]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가 4K 해상도로 복원됐다 [사진: 디즈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195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가 4K 해상도로 복원됐다. 

오는 8월 25일(현지시간)부터 디즈니 플러스에서 복원된 4K 버전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날은 디즈니의 세 번째 2023년 월드 프린세스 위크의 개최일이기도 하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이번에 복원된 신데렐라가 인공지능(AI)으로 급하게 생성된 샘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는 디즈니 스튜디오 팀이 의회 도서관에서 원본 필름을 세밀하게 4K로 스캔한 다음, 불순물을 공들여 제거했다는 설명이다. 디즈니 측은 이번 신데렐라가 그 어떤 버전보다 더 선명하고 고품질이라고 전했다. 

이번 복원 작업에 참여한 에릭 골드버그 감독은 "디즈니 영화 보존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다"며 "시청자들은 컷마다 향상된 선명도와 달라진 색조의 변화를 발견할 것"이라고 전했다. 

4K 버전의 신데렐라는 지난 2월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된 바 있다. 오는 8월 1일(현지시간)부터 디스크로, 8월 25일부터는 스트리밍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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