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글 NotebookLM]
[사진: 구글 NotebookLM]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인공지능(AI) 기반 메모 모델 노트북LM(NotebookLM)이 공개됐다. 

올해 구글 연례 개발자 행사(I/O)에서 프로젝트 테일윈드(Project Tailwind)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이 앱은 현재 일부 사용자에게만 공개돼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노트북LM에서의 LM은 언어 모델을 의미하며, 이는 사용자의 노트에 챗GPT 스타일의 인공지능을 통합할 것을 나타낸다. 다만, 공식 출시 이전까지는 구글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구글은 노트북LM이 언어 모델을 활용해 기존 콘텐츠와 함께 활용하는 실험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을 요약하고 복잡한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가상의 연구 보조자로 생각하면 된다. 

노트북LM과 일반적인 AI 챗봇의 차이점은 언어 모델을 '그라운딩'(Grounding) 할 수 있는 능력에 있다. 그라운딩은 언어 모델 부문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사용자가 선택한 문서를 AI가 스캔해 다른 학습 데이터보다 중요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글 측은 "노트북LM은 완제품은 아니나, 실제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개인 및 커뮤니티와 피드백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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