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11번가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쇼킹TV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한다. 50인치 UHD TV 99만원, 70인치 풀HD TV 279만원, 84인치 UHD TV 890만원 등의 상품을 준비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32인치부터 84인치까지 총 8가지 TV를 총망라, 최대 40%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11월 70인치 TV를 론칭하며 현재까지 2000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번에는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킹유전자와 손잡고 ‘블랙재규어 84인치 UHD TV’를 10대 한정으로 890만원에 단독 판매한다. 유명 브랜드 제조사의 동급 사양 제품에 비하면 50% 이상 저렴하다.

이 제품의 대각선 길이는 213cm로 압도적인 화면 크기와 UHD의 입체적인 색상과 화질을 구현, 생생한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5ms의 빠른 응답 속도로 스포츠, 액션영화 시청 시 잔상과 떨림 현상 없이 정교한 화면을 느낄 수 있다. 100만원을 추가하면 160만원 상당의 ‘60인치 3D SLIM LED TV’를 선착순 10명에게 제공한다.

 

쇼킹TV 페스티벌은 32인치부터 40인치, 60인치 등 인치별로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마트라 32인치 LED TV’는 기존 판매가(21만9000원) 대비 15% 할인된 18만5000원(100대 한정)에, ‘재원전자 40인치 Full HD LED TV’(34만7000원)는 30만8000원(100대 한정)에 판매한다. ‘주연테크 50인치 Full HD LED TV’(58만8000원)는 49만9000원(50대 한정), ‘스마트라 50인치 UHD TV 4K’(125만원)는 99만원(100대 한정), ‘스카이미디어 60인치 3D LED TV’(169만원)는 159만9000원(50대 한정), ‘TG삼보 70인치 Full HD TV’(287만원)는 279만원(50대 한정)에 내놨다. 전 상품 1년 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5월 한달 간 TV 매출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특히 50인치 이상의 대형TV매출은 같은 기간 22% 뛰어 월드컵 특수가 기대된다.

11번가 이치훈 디지털 그룹장은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경기가 진행돼 집에서 TV로 경기를 응원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보여 TV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향후 소비자의 니즈를 발빠르게 파악, 다양한 디지털/가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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