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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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자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키르기스스탄 국가 통합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국제정보보호표준에 부합하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사이버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사업에서 사이버안전센터 구축부터 보안관제 체계 수립, 보안 교육까지 아우르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아시아 지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키르기스스탄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고유 기술력을 토대로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지속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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