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 로고.
아마존웹서비스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는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인 AWS 리프트(AWS Lift)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WS 리프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규 및 기존 고객에게는 12개월 동안 AWS 크레딧 스타터 팩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AWS에서 제공하는 200가지 이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AWS 리프트 참여하는 기업들은 AWS 비용 미화 1달러 결제 시 750달러(약 100만원) AWS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증가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12개월 최대 8만3500달러(약 1억1000만원)까지 요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AWS 크레딧이 제공된다.

AWS는 "AWS 리프트는 최소 청구 수수료가 1달러에 불과하고, 의무 사용 기간이나 별도 수수료가 없어 비용 부담을 덜어주며 중소기업이 약정 없이 AWS 서비스 이용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AWS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AWS 종량제 모델의 유연성을 경험하게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익 증대를 위한 운영 역량을 개발하고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어려운 경제 환경은 국내 중소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시키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술은 매우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AWS는 AWS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생성 AI와 같은 최신 기술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불확실성과 변화 속에서도 탄력성을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 여정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AWS 리프트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AWS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모든 규모 중소기업에 적극 투자 및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산업 다양성을 확대하고 혁신을 주도하는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매우 잘 인지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함으로써 고객은IT 인프라 총 비용을 낮추고, 절감한 비용을 다시 제품 및 서비스 혁신에 재투자하여 경제 성장과 역동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워드

#AWS #클라우드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