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게임 스튜디오 안나푸르나 인터렉티브(Annapurna Interactive)가 신작 게임 러쉬포일 포토그래피 심(LUSHFOIL PHOTOGRAPHY SIM)을 출시한다. 

이는 리얼한 세계에서 리얼한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일본 교토의 후시미이나리타이샤와 같은 신사나 숲, 설산, 해변, 초원 등을 CG로 구현해냈다. 이 리얼한 필드에서 자유롭게 산책하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게임 내 카메라로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러쉬포일 포토그래피 심은 매트 뉴엘 호주 게임 크리에이터가 지난 2019년부터 개발해왔으며, 게임 속 풍경은 모두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매트 뉴엘 크리에이터는 트위터에 CG로 구현한 비 오는 신사 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영상에 네티즌들은 "진짜라고 생각했다", "리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게임 내 카메라는 프로용 디지털 SLR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했다. 포커스 조정, 플래시, 노출도, 화이트 밸런스, 조리개값, 연사 등의 설정이 가능하고 빛의 각도나 안개, 눈, 바람, 비 등 기후도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드론, 보트, 공중, 수상에서의 촬영도 가능하다.

러쉬포일 포토그래피 심은 스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일 및 가격은 미정이며, 영어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