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CHERRY)가  신규 서비스 ‘체리월드’ 앱 관련 4월 출시 후 성과를 공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체리월드 앱은 기부, 앱테크, 러닝 등 다양한 분야 사용자들 활용되고 있다. 2030 세대 참여도 활발하다. 기존 리워드앱 주 타겟층이 40대인 반면, 체리월드는 이용자 50% 이상이 2030 세대다.

체리월드 ‘걷기 리워드’ 기능을 ‘체리 기부 플랫폼’에 접목한 앱으로 하루 걸음 수를 자체 포인트인 GEM으로 환산해 사용자 본인 기부 설정에 따라 기부단체에 기부된다.  기부 설정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 회사 체리가 하루 GEM 10%를 기부한다.

체리월드를 통해 현금을 기부하기 부담스러운 이용자들이 걸음을 걷는 것 만으로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체리는 체리월드에서 매일 기분을 기록하고 리워드를 받는 ‘기분모지’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일상의 경험을 기록하고 나누는 ‘총총일기’나,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 캠페인을 홍보하고 함께 기부할 수 있는 ‘깃발광장’ 기능도 출시 예정이다. 사용자들 참여 확대를 위해 NFT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커뮤니티도 구상하고 있다.

이수정 체리 대표는 “국내 기부문화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는 중”이라며, “더 즐거운 기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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