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어도비가 가트너가 발표한 '2014 멀티채널 캠페인 관리 부문의 매직 쿼드런트'에서 비전 완성도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29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의 비전 완성도의 평가 기준으로는 시장 이해도, 마케팅 전략, 판매 전략, 제품 제공 전략, 사업 모델, 버티컬/업계 전략, 혁신, 지역적 전략이 포함된다.

기업의 실행 능력 평가에는 제품 및 서비스, 전반적 실행가능성, 판매 수행 및 가격 책정, 시장 반응, 실적, 마케팅 수행, 고객 경험, 운영 활동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

어도비가 이같은 비전 완성도면에서 높게 평가 받은 것은 기본 캠페인과 고급 캠페인, 디지털 마케팅과의 통합을 위한 전반적 캠페인 관리 수행에 있어서 일관되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장에서의 높은 가시성과 시장 보급률, 강력한 시장 모멘텀 및 캠페인 관리 사업 성장에 대한 전략적 비전을 갖고 있다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핵심요소인 어도비 캠페인은 마케팅 담당자가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확장하는 것을 돕는 솔루션이다.

어도비는 지난해 네오레인(Neolane)을 인수한 이래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와의 통합, 어도비 익스피어리언스 매니저의 핵심 기능과의 연동, 그리고 마케팅 담당자들이 많은 비용이 들거나 e메일 CPM(노출당 지불)에 의존하지 않고 캠페인을 조정 및 통합할 수 있게 돕는 고유의 신규 가격 책정 모델 등을 통해 어도비 캠페인을 발전시켜 왔다.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사업부 마케팅 전략 담당 스레쉬 비탈 부사장은 "강력한 고객 데이터 관리와 정교한 개인화 프로그램을 디지털 채널과 전통 채널 모두를 통해 제공하는 능력은 성공적인 마케팅 수행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비전 완성도면에서 가장 높게 평가 받은 것은 고객에게 최고의 캠페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헌신이 인정 받은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가트너의 2014 멀티채널 캠페인 관리 부문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가트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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