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오는 28일 '2023 게임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품 제공 방식과 불법게임광고 등 건전한 게임산업 발전, 게임 이용자 보호 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전문가들과 미래지향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다. 28일 오후 2시 라마다 호텔 동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게임물관리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특별 세션으로는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사회환원사업 총괄이 '의외성이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 외국계 게임사가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이유'를 발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제1세션 발제는 '경품제공 현황과 과제'에 관해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제2세션 발제는 '불법게임광고 현황과 과제'에 관해 성수민 변호사가 맡았다. 이후 발제 주제를 놓고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봉진 대구한의대 교수, 배관표 충남대 교수, 나현수 GSOK 국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을 둘러싼 이슈와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소통만이 합리적인 정책방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이와 같은 소통의 장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세미나가 건전한 게임산업 발전과 이용자를 보호하는 합리적인 정책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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