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알림앱 휘슬이 의정부시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진: 휘슬]
주정차 알림앱 휘슬이 의정부시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진: 휘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의정부시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로써 휘슬은 경기도 내 50% 지자체와 제휴를 달성했다. 

현재 휘슬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기도 지역은 의정부시, 안양시, 군포시, 양평군, 의왕시, 오산시, 이천시, 안산시, 구리시, 파주시, 하남시, 남양주시, 시흥시, 포천시, 과천시, 화성시, 양주시, 연천군이다. 여기에 서울시 관악구를 포함한 전국 52개 지역에서 휘슬의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앱이다. 
기존 각 시∙군∙구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지역을 이동해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단속 알림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최근 구글플레이스토어 내 자동차 부문에서 무료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운전자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의정부시는 무인단속CCTV를 확충하고 야간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내 불법 주정차 문제 및 주차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휘슬과의 협업을 통해 가까운 남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등을 오가는 운전자 및 시민 편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휘슬 관계자는 "의정부시는 서울과 통하는 교통 요충지로 차량 통행량이 많기 때문에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이 원활한 교통 흐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정부시 도입을 통해 경기도 절반 이상의 지역과 제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전국 모든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