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콘솔게임기 [사진: SIE]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콘솔게임기 [사진: SI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소니가 콘솔 게임을 넘어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지난해 소니는 모바일 및 PC 게임에서의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을 밝혔던바 있다. 현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은 시장에서 매우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일부 콘솔 게임 대기업들은 클라우드 게임이 점차 콘솔 시장을 침해할 수도 있다고 주장해왔다. 모바일 하드웨어에서도 고퀄리티의 게임에 접근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콘솔 게임과 달리 독립형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지금까지 대중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짐 라이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모바일 게임 트렌드를 이끌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라고 밝혔다. 

이어 "소니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자사의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기 위한 꽤 흥미롭고 공격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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