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스틸리언은 새로운 구글 플레이스토어 보안 정책에 대응 가능한 모바일 앱 전용 백신 솔루션 ‘앱수트 AV(AppSuit AV)’ 신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글은 강화된 보안 정책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143만 개 정책 위반 모바일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금융 앱 트로이목마인 갓파더(GodFather) 등 멀웨어가 꾸준히 등장함에 따라 보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앱 권한 축소로 일반적인 모바일 앱 백신도 권한상 제약 사항이 생기게 됐고 이를 반영해 모바일 앱 전용 백신 솔루션 앱수트 AV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스틸리언은 설명했다.

앱수트 AV는 앱 내부에 백신을 탑재하는 인앱(In-App) 방식과 별도 앱 형태로 백신이 구동되는 앱투앱(App-To-App)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권한 허가 받은 금융 앱의 경우, 앱수트 AV 라이브러리를 기존 앱 내부에 추가하는 인앱 방식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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