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큐레터]
[사진: 시큐레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전문기업 시큐레터는 동남아 IT 기업 테크크리에이트 그룹(TechCreate Group)과 비즈니스 제휴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챗GPT(ChatGPT)를 활용한 악성코드, 랜섬웨어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동남아에서도 이를 선제 방어하기 위한 니즈가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진행됐다.

시큐레터는 KAISS (Korea Advanced Information Security Solution) 컨소시엄에 같이 참여 중인 넷엔드, 소만사와 공동으로 테크크리에이트 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시큐레터는 KAISS 컨소시엄, 테크크리에이트 그룹과 동남아시아 기업,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Cyber DSA 2023’에서 통합부스를 운영하고 강연자로 참여한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이어 생성 AI가 출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악성 이메일과 문서를 이용한 해킹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큐레터는 이번 MOU를 통해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독자적 기술을 가진 비실행파일 보안 기업으로서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시큐레터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