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CJ ENM 통합 디지털 마케팅 컴퍼니 메조미디어는 자사 디지털 및 퍼포먼스 광고 사업에 CJ AI센터 ‘성향 맞춤 AI카피라이터’를 도입하기 위한 내부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조미디어는 생성 AI 기술 등 테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애드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메조미디어는 CJ AI센터가 자체 개발한 엔진 기반 ‘성향 맞춤 AI 카피라이터’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CJ AI센터 연구팀이 직접 내방해 AI 카피라이터에 대한 소개부터 활용 방안, 직접 시연, 질의 응답까지 진행됐다.

메조미디어는 조만간 AI 카피라이터를 실제 업무 현장에 도입해 다양한 업종 마케팅 캠페인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AI 카피라이터가 지금보다 더 정교한 광고 문구를 생성할 수 있도록 CJ AI센터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중점 과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승현 메조미디어 대표는 “최근 AI로 시작된 광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생성 AI 등 다양한 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왔다”면서 “이번에 교육을 실시한 CJ AI센터 성향 맞춤 AI 카피라이터를 비롯해 AI 기반 애드테크를 적극 활용해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마케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