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5'의 변형 모델인 ’갤럭시S5 액티브‘의 언론 공개용 사진이 유출됐다.

▲ 갤럭시S5 액티브

지난 23일 주요 외신은 IT전문 트위터리안 ev리크스를 인용,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될 갤럭시S5 액티브의 실제 모습이 담긴 보도용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사진 속의 갤럭시S5 액티브는 각진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외부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모서리 부분만 금속 재질과 고무로 처리했다.

전체 외관은 갤럭시S4 액티브의 디자인과 흡사하다. 지문 인식은 채택하지 않은 대신, 전면에 세 개의 하드웨어 키를 탑재했다. 후면은 갤럭시S5와 동일한 펀칭 패턴을 적용했다.

이 외 5.1인치 LC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 800, 2기가바이트(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심박센서 등을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S5보다 한층 더 강화된 IP68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S5가 수심 1미터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는 IP67 등급을 받았다면, 갤럭시S5 액티브는 수심 1.5미터에서 한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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