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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을 익힌 기업 관리자가 그렇지 않은 관리자를 대체할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롭 토마스 IBM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기업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경쟁력에 대해 언급했다. 무엇보다 AI 활용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토마스 CCO는 "AI가 아직 관리자를 대체할 만큼 충분히 발전하진 않았"고 전제하면서도 "AI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 사람들은 직업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도 최근 "IBM 내부 비고객 대면 역할 중 최대 30%가 5년 내 AI로 대체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IBM은 올해 초부터 전 세계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39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행 중이다. 일부 직능은 챗GPT 등 AI 기술을 활용해 보고서와 이메일을 작성하거나 관리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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