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에리카캠퍼스는 지난 26일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쉐어 앤 코스(SHARE & COS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작년과 달리 영상 촬영·제작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쉐어(SHARE) 서포터즈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홍보를 전담하는 코스(COSS) 서포터즈 등 2개 유형으로 모집됐다. 

먼저 쉐어 서포터즈는 교내 학생들에게 지능형로봇학과 마이크로디그리 등 유연학사제도를 홍보하고 학생 및 일반 국민을 위한 지능형로봇 첨단분야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직접 영상 촬영 및 홍보 활동을 위해 영상디자인학과 2명, 경영학부 1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스 서포터즈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홍보 및 학생참여 제고를 목적으로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등을 통한 사업단 홍보, 코-위크 아카데미등에 참여해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로봇공학과·재료화학공학부·생명나노공학과·전자공학부·정보사회미디어학과 각 1명씩 총 5명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쉐어(SHARE), 코스(COSS) 서포터즈 발대식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쉐어(SHARE), 코스(COSS) 서포터즈 발대식

코스 서포터즈로 선발된 김지일 학생은 “지능형 로봇을 포함한 항공, 우주,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분야의 모듈형 융·복합 교육과정, 학교 안-밖의 경계를 허무는 유연학사제도, 학생들과 기업간 협업 과제 등을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홍보 활동으로 대학생 및 일반 국민들에게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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