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디자인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Microsoft Designer)를 퍼블릭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는 캔바 같은 웹앱으로 프레젠테이션, 포스트, 디지털 포스트카드, 초대장, 그래픽 등을 위한 디자인을 생성하고 이를 소셜 미디어와 다른 채널들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생성 콘텐츠와 오픈AI가 개발한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2(DALL-E 2)에 기반하고 있다. 사용자는 디자이너를 통해 디자인을 구상하고, 드롭다운과 텍스트 상자를 통해 추가 사용자 지정 및 개인화 작업을 할 수 있다.

디자이너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들과 관련된 캡션과 해시태그를 생성해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옵션들도 제공한다.  AI를 통해 배경과 텍스트 전환이 포함된 애니메이션 비주얼을 만들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자이너는 프리뷰 기간에는 무료료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이너 웹사이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서 사이드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이너 앱이 공식 출시되면 마이크로소프트 365 퍼스널과 패밀리 구독 상품에 포함될 예정이다. 구독자가 아니더라도 일부 기능은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떤 기능들을 무료로 제공할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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