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메디칼(One Medical)
원 메디칼(One Medical)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의료 사업에 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아마존은 올 초 의료 회사 원 메디칼(One Medical)을 인수할 의사를 밝혔다. 지난 1월에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모든 일반 처방약을 월 5달러에 제공하는 구독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타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4월 앤디 자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자사가 올해 의료 분야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모든 의료 사업이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JP모건 및 버크셔해서웨이 공동 설립 헬스케어 합작사 헤이븐(Haven)은 3년간 기업 직원들의 의료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으나 올 초 폐쇄됐다. 지난해 8월에는 의료 서비스 아마존 케어(Amazon Care)도 폐쇄됐다. 

이러한 실패에도 분석가들은 아마존이 올해 추가 인수를 통해 의료 사업을 계속 확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마존의 원 메디칼 인수는 39억달러에 이르는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인수이며, 분석가들은 이것이 아마존의 야망을 드러내는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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