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AI 활용 교육 정책 수립에 나섰다 [사진: 셔터스톡]
일본 정부가 AI 활용 교육 정책 수립에 나섰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에서 인공지능(AI)이 새로운 경제 성장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20일 일본 IT미디어는 자민당의 디지털 사회 촉진 본부가 과학기술정책 국무위원에게 AI 관련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안서는 AI의 진화와 사회적 적용이 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면서 AI 관련 정책을 위한 지휘센터를 설립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산업 발전과 행정 활용을 위해 정부가 AI 관련 국가적 전략을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활용 사례로는 의회 대응 및 회의록 작성 등을 예로 들었다.

반면 이 제안서는 인권 침해와 사이버 공격과 같은 AI 가 가지는 중대한 위험에 대한 규제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헤이쇼 아키모토 내각부 부대신은 "AI 문제를 고려하면서 사용 가능한 것은 사용하자는 태도로 접근했으면 한다"며 "정부가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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