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챗 이미지.
스타일챗 이미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개인화 커머스 AI 기업 옴니어스는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 대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패션 스타일 코디를 추천해 주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스타일챗’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일챗은 옴니어스가 자체 개발한 초 개인화 AI와 패션 이미지를 학습하는 AI를 챗GPT와 결합한 AI 스타일 메이트로 고객들에게 맞춤 패션 제안 및 쇼핑을 도와주는 챗봇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에서 ‘스타일챗’ 검색을 통해 대화창을 추가할 수 있다.

고객은 카카오톡 스타일챗 대화창에 이미지 업로드 후 ▲스타일 코디를 도와주는 ‘코디해줘’ ▲유사 상품을 찾아주는 ‘찾아줘’ ▲텍스트로 복수의 아이템 선택을 도와주는 ‘골라줘’ ▲텍스트로 아이템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해줘’ 등의 키워드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전재영 옴니어스 대표는 “초개인화 AI와 챗GPT 같은 생성 AI는 인간과 컴퓨터가 소통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스타일챗은 1:1로 대화하는 AI 에이전트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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