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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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업체 에지오(구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다양한 악성 봇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동시에, 정상 봇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고급 봇 관리(Advanced Bot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봇은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으로서, 자동화된 봇은 사용자가 직접 일일이 실행하지 않아도 미리 입력된 지시에 따라 작동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에지오가 지속적으로 수집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 시그니처 및 행동 지문감식(behavioral fingerprinting)을 기반으로 봇을 탐지한다.  에지오 글로벌 네트워크 모든 서버들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돼 모든 트래픽에서 봇을 실시간으로 검사한다.

회사 측은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몇 분 안에 쉽게 배포할 수 있으며 코드 변경,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 통합 또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삽입이 필요 없어 복잡성을 가중시키거나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서 "고객들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등 인프라 및 네트워크 종류에 상관없이 통합해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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