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사진: 셔터스톡]
트위터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트위터가 혐오 발언 규칙을 어긴 트윗에 '제한'(restricted) 라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18일 IT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라벨이 붙은 트윗은 트위터의 규칙을 어긴 것임을 알리며 다른 사용자들의 타임라인에서 덜 노출될 것이다.

트위터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규칙을 어긴 트윗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규칙 준수를 유도할 것"이라며 "규칙을 어긴 트윗이 덜 노출되도록 해 사용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혐오 발언에 대한 규칙을 어긴 트윗에만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다른 정책 분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들은 트위터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생각될 경우 항의할 수 있으나, 트위터의 답변이나 트윗 제한 해제는 보장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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