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큐레터]
[사진: 시큐레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전문 기업 시큐레터는 악성코드 진단속도를 12초로 향상시킨데 힘입어 국내 및 해외에서 여러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큐레터는 올해 상반기 현재 ▲금융: IBK투자증권, 저축은행중앙회, 키움저축은행 ▲공공: 농업기술진흥원,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광주환경공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기업: 현대오일뱅크, 삼성전자판매, 오스템, 쿠콘 등의 이메일 및 망연계 구간 보안 사업을 수주했으며 해외에서는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주요 방송국 모기업 A사 ▲말레이시아 금융 중계 서비스 기업 B사 등의 이메일 보안 사업을 수주했다.

시큐레터는 비실행형 파일을 통해 유입되는 위협에 특화된 보안 플랫폼, 마스(MARS)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에 대응할 수 잇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는 “샌드박스 기반에서 알려지지 않은 악성 코드를 수초 내에 정확히 진단하고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은 미러링 방식으로 사후 진단 방식만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APT 솔루션 시장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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