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빅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ENLIPLE)이 이커머스 전문 IT 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통합 마케팅 솔루션 ‘ABM’ 사업 관련해 제휴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 협력은 ▲인라이플이 보유한 고객관계관리 솔루션(CDP&ABM)을 활용한 사업 모델 진행 ▲커머스에 적합한 광고 사업 비즈니스 연계 ▲양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애드테크 신규 사업 추진 등이 골자다.

인라이플은 AI 및 빅데이터 기반으로 데이터 적재부터 마케팅 액션에 이르는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 ‘ABM (Ai Big–Date Management)’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고객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고객 행동 패턴에 따라 맞춤형 메시지를 카카오톡 알림톡과 친구톡, 문자, 메일 등 여러 채널에 발송한다. 

고객사들에게 고객 구매 행동 패턴과 유사 업종 현황 등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대시보드로 보여주는 AI 예측 마케팅 엔진 ‘TUNE720’도 제공한다.

루나소프트는 AI챗봇과 비즈메시지, CRM 솔루션 등 브랜드와 소비자들 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후 루나소프트는 ABM을 비롯한 인라이플의CRM 솔루션을 활용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SME)를 비롯한 이커머스 사업자들이 효과적인 고객 관리 및 쇼핑몰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경훈 인라이플 대표는 “ABM 솔루션을 통해 마케팅에 반응할 고객을 미리 예측해 맞춤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하고, 보다 향상된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전략적인 마케팅 실행에 도움을 얻고, 고객들도 최적의 타이밍에 맞춤 혜택과 메시지를 받는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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